■ 출연 : 이종구 / 사회부 기자
■ 출연 : 이종구 / 사회부 기자

[더뉴스] "큰 폭발음 들렸다" 경기 안성시 공장서 불...10명 사상 / YTN

2019-08-06 24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종구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잔혹하게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군산 아내 살해사건. 범인은 남편이었습니다. 그는 숨진 여성의 언니도 무참하게 때려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딸은 자신이 다음 범행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습니다. 데스크의 사건 추적, 더사건 이종구 사회부 사건데스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사회부에서 안성 화재 사고 취재하고 있죠?

[기자]
속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던데 이게 평일 업무 시간에 일어난 사고여서 그런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에 일어난 사고인데요. 경기도 안성시의 제조공장입니다. 지금 소방당국에서는 물류창고라고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제조공장인지 물류창고인지는 좀 더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검은 화염이 치솟고요. 그다음에 폭발음이 계속 들렸다는 신고 접수가 잇따라 소방 당국에 접수가 됐습니다. 이 당시에 폭발음이 얼마나 컸는지 영상으로도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10명입니다. 1명이 숨졌고 9명이 다쳤는데 숨진 사람은 안타깝게도 소방대원이고요. 9명의 부상자 가운데서도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포함됐고요. 민간인 8명입니다.

지금 정확한 신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민간인으로 저희가 말씀드리고 있는데 일단 작업자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전해지는 게 없나요?

[기자]
지금 진화를 거의 마쳤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 먼저 자동화재 속보설비라는 게 있습니다.

각 주요공장마다 화재가 나면 자동으로 소방당국에 신고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있는데 그런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소방 당국에 연락이 갔고요.

그다음에 인근 주민들이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 이런 전화가 오면서 소방당국이 출동을 해서 30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하지만 저 검은 연기에서 볼 수 있듯이 화학물질이 상당히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요.

또 기계 등이 폭발을 하면서 지금 추정컨대 당시 1시 10분쯤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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